용인특례시 곳곳 김치·성금 후원 등 나눔 문화 확산 장인자 2025-11-16 20: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곳곳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 후원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원삼면 헌산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4일 학교 운동장에서 ‘김장 나눔 사랑 실천’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헌산중 학생들이 담근 김장김치 100통은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단체 엄지회가 저소득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기타동호회 아미고스(회장 백남영)는 13일 사랑나눔 기부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65만원을 보정동에 기탁했다.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정인 위원은 아미고스의 콘서트를 위해 3년째 연습 장소를 후원하고 있으며, 카페 조아인도 무상으로 장소를 대관하고 있다. 허정인 위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마음이 이렇게 뜻깊은 행사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따뜻한 변화를 위해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13~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열었다. 김장나눔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지도위원회, 노인회 등 8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동천동 직원들은 전달받은 김치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신갈로타리클럽(회장 지운태)은 13일 기흥구청 야외광장에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로타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 봉사 행사를 열고, 김치 210상자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8곳에 전달했다. 지운태 회장은 “지역 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분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처인구 유림1동은 13일 유림1동 봉사회 주최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유림1동 봉사회와 지역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은 총 100상자의 김치를 담근 뒤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 7개 단체는 13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5년 도민이 전하는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7개 단체와 뜻을 모아 1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기흥구 구성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117가구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다음글 용인시 새마을 직ㆍ공장협의회, 이불 100채 기탁 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