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금호리 목사공파 후손 충효문 향토문화제로 지정받다, 손재천씨, 6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다 손남호 2025-11-26 20: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보성노동면 금호리에 위치한 충효정려문(제각)은 손웅록, 손석윤의 충효정신을 기리고자 세운 것이다. 평대문 형식의 충효문과 정면 3칸 의 정려로 구성되었다, 정려는 3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 지붕이며, 지붕의 양측면에는풍판이 설치되었다. 자연석 외벌대의 기단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고 다시 다시 사각 장방형의 장초석을 올려 원형기둥을 세웠다 정려 내부 배면 벽체에는 손웅록과 손석윤의 정려를 명한 명정 편액이 있는데 손웅록은 광서 7년(1881년도)이며, 손석윤은 무진7년 (1868)명정이라하여 정려를 받은 연대를 확인할수 있다. 이와 관련한 기록으로는 승정원일기에서 “유학 민천진등이 보성의 고학생ㅍ 손석윤의 효행에 대해 정려하기를 청하였다.(고종3년 , 1866년 10월 5일)는 기록이 있다. 고 학생 손석윤과 학생 이기대에게 지평을 추증하였는데 학행이 특출하니 추증하라는 전지를 받은 것이다(고종 5년. 1868년 7월 8일) 라는 기록이 있어 정려를 받은 사실이 확인된다. 또한 송사선 생문집(17편)에서 전하고 있으며, 숭정오주을유에 중수가 있었다고 하여 1885년 수리가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에 후손들인 손재천씨는 목사공파 총무를 역임하면서 손옹록과 손석윤의 충효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할수 있도록 충효정려향토문화 유산 지정신청을 2019년 2월 25일 처음 신청하였으나 자료부족으로 반려되었다, 그후 2021년도, 2023년도 이어 신청을하였지만 반려되어 포기하지 않고 2025년 6월 4차 신청을 하여 지난 2025년11월 19일 지정받았다. 이번에 보성군 향토문화 유산 제25호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산면은 보성밀양손씨 효자 정려, 소재지는 보성군 노동면 금호리 13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분의 효자에 대해서 구엄사 새향일은 매년 4월 첫째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충효정려를 수혜하신 손석윤 선조님을 비롯하여 6대 7위를 합동제로 봉사하고 있다. 문화제 지정을 받을 당시 4차례의 지정신청을 주도한 손재천(노동면 금호리 거주)씨가 보성군수로부터 지정서를 받았으며, 자료수집 및 지정을 위한 심사에 일일이 참여하여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받기위해 불철주야 고생한 흔적으로 알수 있다, 이에 우리 후손들은 손순 시조의 효행을 본받아 효행을 하는 후손들이 많이 나왔으면한다는 소감도 전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다음글 시조 문효공 손순(孫順) 추향제(묘제)에 참여하다 2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