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밀양손씨 중시조 광리군 손긍훈 손대장군 시향제에 참여하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경북지역 소 문중 19명 회장단 포함 100여명 참여,
장인자 2025-11-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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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밀양손씨 중앙종친회(회장 손남호)1123일 밀양시 소재 광리군 묘소에서 전국의 종친 회장들과 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리군 긍훈의 시향이 손병기 운영위원장의 집행으로 거행되었으며 최초로 안병구 밀양시장이 참석하여 밀양의 인물에 대해서 설명하여 지역 향토문화로 발전할수 있도록 지원책을 연구하겠다는 약속을 하여 종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손병돈 종회장의 중시조이신 광리군에 대한 업적을 설명하였는데 휘는 긍훈(兢訓)이시다. 긍훈 즉 손대장군께서는 고려 태조와 함께 후삼국을 통일하는데 훈공을 세워 보국숭록대부에오르고, 광리군에 봉해져서 가세를 크게 일으킨 분이시다. 당시 국운이 기운 신라 말에 후백제 견훤왕이 운문산에 지룡산성을 쌓고 기습부대를 만들어 신라 공격을 노리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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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927년에 지룡산성을 출발하여 간월산성의 신라군을 무찌르고, 신라군을 포위하여 신라 55대 경애왕과 왕비를 죽이고 후백제 견훤왕은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을 허수아비로 왕위에 올려놓았다. 이에 손대장군은 송도 개성의 고려왕 왕건을 찾아가 후백제를 공격할 것을 간청해 왕건이 손대 장군의 지휘하에 15,000명의 기마병을 주어 후백제군 토벌에 나섰다.

 

손대장군은 당시 견훤왕을 몰아내고 왕에 올라있던 견훤의 아들 신검을 생포하고 후백제군을 정복하는 전과를 올렸으며, 고려가 마침내 통일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게 되어 광리군에 봉해지고 정일품 보국숭록대부에 오르니 그 명성이 일세에 떨치게 되었으며, 사후 밀양 부북 교동춘복동에 장례하고 삼중대광사도에 추증하였다.

 

후세인이 손대장군의 공훈과 명성이 당대의 으뜸이었으나, 역사에 그 사적이 없어 고을 사람들이 그 공덕을 추모하여 추화산정에 사당을 세워 관으로부터 수물을 갖추어 향사 하였다. 특히 광리군께서는 신라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원광국사가 세운 대작갑사에서 화랑도의 근본인 세속오계를 많은 젊은이들에게 가르쳐 전통적인 사상교육을 보위하는 데에도 앞장섰다는 점을 .손병돈 종회장의 선인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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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남호 밀양손씨 중앙종친회 회장은 인사말에 전국에서 모인 종회장들에게 기록의 보존은 후손들이 해야 할 숙명이고 이를 빛내는 것은 현재 살고 있는 우리들이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기록물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는 것이 숙명이므로 중앙종친회에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밀양시청 문화담당 과장과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손 회장은 이어 간담회 중 우리 집안의 유물 유산이 많이 있다, 그래서 중앙종친회에서는 종사연구회를 종사국장을 중심으로 7명의 위원을 임명하여 각 집안에서 보관중인 역사적인 기록물들을 찾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데 대표적인 사업으로 1700년대 제작한 족보를 보관중인 문중이 있어 기록물을 보강하고 고증을 거쳐 2026년도에는 신청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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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밀양손씨 중앙종친회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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