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동 벼룩시장, 중고물품 팔고 공연 즐기고
100여명 판매자 장터에 700여명 지역주민 큰 호응
손남호 2015-10-21 05:3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플리마켓이 서천레스피아에서 20일 기흥행복콘서트 공연과 함께 열려 700여명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51021143457.jpg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은 ‘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들을 파는 시장’의 뜻으로 2회째 맞는 서농동 플리마켓은 중고시장을 넘어 문화, 예술을 아우르며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2015102114357.jpg

 

이번 서농동 플리마켓은 사전 홍보 후 신청 접수한 100여명 판매자들의 자리를 배정하고 시작됐다. 판매자들은 의류, 문구,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판매한 후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탁, 나눔을 실천했다.

 

서농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먹거리 간식을 판매해 여성과 어린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후 4시부터는 서천레스피아 야외무대에서 기흥행복콘서트가 열려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올 9월에 열린 제1회 플리마켓에 참가한 서농동 주민과 주민센터 직원, 새마을부녀회는 총 52만원의 수익금을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오선희 서농동장은 "신도시로 변모하는 서천지구 지역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문화를 즐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플리마켓을 통해 꾸준히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금학로 241번길 22-5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손남호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