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첫 ‘책 잔치’ 성료
젊은 용인 북 페스티벌에 5000여명 시민 다녀가
손남호 2015-10-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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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주제 체험행사에 큰 호응 -

 

‘제1회 젊은 용인 북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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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도서관에서 지난 16일과 17일 열린 이 행사는 진중권 교수의 북콘서트 등 3개 강연, 책을 모티브로 한 20여개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시민들은 ‘유익한 행사다‘ 용인의 자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규모를 키워 좋은 문화행사로 자리잡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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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인 ‘진중권 작가 북콘서트’는 소설가 최지애 씨의 깔끔한 진행과 진중권 교수의 유쾌한 입담이 어우러져 책과 예술의 감흥을 새롭게 일으키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정찬민 시장은 북콘서트에 앞서 시민과의 만남을 갖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책의 도시 용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혀 북페스티벌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17일(일)에 기흥도서관 광장에서 운영된 다양한 체험행사는 용인시만의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3군사령부 55사단 정비근무대 소속 장병들의 페이스 페인팅, 용인시 13개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와글와글 동화구연 부스, 책고치기 체험,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문해, 꿈을 그리다’, 용인시 작은도서관의 ‘옛 이야기 속으로’ 등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하는 책 잔치를 만들었다.

 

그밖에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길위의 인문학’ ‘고양이야 미안해’ 원유순 작가 초청강연회, 인형극 ‘황금 왕관의 주인을 찾아서’ 등이 진행돼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즐길 수 있는 북 페스티벌로 평가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1회 젊은 용인 북페스티벌이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되어 기쁘고 올해의 행사를 발판으로 내년에도 더욱 알찬 책 잔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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