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사무소 인터넷자율점검 호응 높아 관내 97.1% 업소 참여, 선진 중개문화 확산 중 손남호 2015-10-16 10: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해부터 부동산중개사무소 인터넷자율점검제를 시행, 선진 중개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넷자율점검제는 관 주도의 지도·점검에서 개업공인중개사 자율점검으로 전환해 업소 운영에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방문점검에 따른 행정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개업공인중개사 스스로 법령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기흥구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자율점검제 기간(5월~7월)에 관내 전체 중개업소(590개소)의 97.1%인 573개소가 참여했다. 지난해 첫 시행한 상반기에 73.1%의 참여율을 보였고 하반기에 92.7%가 참여, 참여율이 꾸준히 늘었다. 인터넷 자율점검제 응답에 따르면 중개사무소 내 자격증, 등록증 게시 의무 등 부동산중개업 등록 및 신고에 관한 사항에 대해 93.9%가 관계 법령을 준수·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또 계약서 서명·날인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등 중개업무사항도 96.4%가 실질적으로 시행하는 등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기흥구는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통해 그동안 인식이 부족했던 저소득층·장애인가정 대상 무료 중개서비스 등 중개 서비스 개선사항도 적극 홍보했다. 또 용인시 최초의 대규모 산업단지 「용인테크노밸리」, 기흥구「사랑베푸미 나눔장터」, 안전취약신고 앱 「안전신문고」 등의 시정 운영도 홍보, 시민 중심 구정 운영에 힘썼다. 기흥구 관계자는 “자율점검 미제출 중개사무소나 미흡하게 작성된 중개사무소에 대해 10월 말까지 현장방문을 통해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구갈동 통장협의회 ‘내고장 바로알기’ 나서 15.10.16 다음글 수지구보건소, ‘술과 담배 연기 없는 청정 캠퍼스 만들기’ 캠페인 전개 1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