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진출입로 확장
-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앞 우회전 전용 도로 개통으로 출근길 정체 해소 -
- 이상일 시장, 5월 주민 민원 나오자 6월 현장 방문…이후 공사 진행해 19일 준공 -
장인자 2025-11-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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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

 

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19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JPG

이에 따라 시는 7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18100만 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연장 35m, 6m)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

 

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차양막)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

 

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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