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 기흥 ICT밸리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나눔과 동행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송년행사 ‘따뜻한 나눔,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인사, 활동 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1년간 우수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펼친 개인·단체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라클라쎄의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용인특례시장상을 비롯해 경기도의회의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복지관장상, 공로패 등 총 18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흥노인복지관의 발전은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하고 후원해 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시장으로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항상 응원하고,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후원활성화 및 자원봉사자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기흥형 지역통합돌봄 사례관리 사업으로 생활 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