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동면 주민 마을가꾸기 나서 방치된 도심 자투리땅을 쾌적한 잔디공원으로 권민정 2014-07-04 05: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이동면 송전리 세광엔리치아파트 주변에 마을 주민 스스로 조성한 잔디공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이동면 마을주민 잔디공원 조성 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예정된 부지가 공사 지연으로 방치되면서 불법 주정차 차량과 쓰레기 불법투기, 흙먼지 등으로 골머리 앓던 곳을 주민들이 나서서 쾌적한 잔디공원으로 확 바꾸어놓은 것이다. ▲ 이동면 마을주민 잔디공원 조성 후 이동면 주민들은 지난 4월 주민 스스로 마을회의를 열고 긴축 재정 운용으로 도로 개설이 지연되는 만큼 도로 개설 민원 대신 쾌적한 주거환경을 우선 확보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개선방향을 찾았다. 이어 처인구청과 이동면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도로사용 승낙을 받은 후 6월 초 개선 공사를 시작해 마을 미관을 저해하던 공간을 한 달 만에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김종억 이동면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인정신으로 마을 가꾸기에 나서 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잔디광장 조성은 도심 자투리땅에 이루어지는 불법 경작과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주정차를 사전예방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반기 삼성전자 판매전 성료 14.07.04 다음글 제19회 용인시 여성주간 기념행사’성료 14.07.04